[독후감] 개발자, 웹 디자인에 뛰어들다 감상문 2015. 9. 4. 22:22


디자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개발자, 웹 디자인에 뛰어들다(원제: Web Design for Developers)를 빌려 봤는데 딱히 길게 쓸만한 내용도 없을 것 같다. 디자인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웹 페이지 개편을 '...따라해보기' 방식으로 정리해 둔 책이다. CSS와 HTML의 초급자로서 개인적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만들어볼까 생각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내가 찾던 책은 아니였다.

그 와중에 소소한 수확이 있었으니, 색상 계획에 대한 개념과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인접색상계획, 보색색상계획 등을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었다. (색상 계획이 초기 단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도…)

내용 중에 자연의 색을 차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사실 이게 내가 그 동안 사용하던 방법이었다. 우리 집 인테리어 할 때나 작품 만들 때 색상의 조합이 고민되면 항상 자연의 색을 참고해서 선택했다. 책에 딱 나와있네.ㅎ 자연의 색을 잘 관찰하자!

추가로 색상계획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2곳을 알게 되었다. 좋다~~~ 즐겨찾기에 당장 추가!ㅎ

http://paletton.com/ - 색상 고를때 도움이 된다

어도비 Color CC - 다른 사람의 색상 계획도 참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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