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알로카시아가 두동강으로 부러졌어요. 4년이상 키웠는데 길게 자랐거든요. 아무래도 길이가 길어서 부러지기 쉬웠던것 같아요. 두동강난 김에 자연스레 번식을 시키게 되었지요.ㅎㅎ
알로카시아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적어둔 글이있어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알로카시아 오도라에 관한 모든것
볼때마다 토란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름 자체가 토란이 아니라는 뜻이라니ㅋㅋㅋ
1월 17일
제가 물주다가 잎을 반대쪽으로 살짝 밀었는데...
똑 부러졌네요.
아랫부분.
3월 14일
그냥 두었는데, 새순이 올라옵니다.
2달이 걸렸네요.
8월 5일
아랫부분은 작은 화분으로 옮기고, 윗부분은 더 작은 화분에 일단 분갈이 해놨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초록이들은 조용히 잘 큽니다.ㅎ
두동간난 아랫부분
옆에서 또다른 새순도 올라오고 있어요.ㅋ
이건 윗부분
다른 친구 - 로즈마리
함께사는 다른 친구 소개도 할께요.ㅎ 로즈마리 잘키워서 요리할때 사용하려고 했는데, 잘못된 흙을 사용해서 그만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지금 간신히 회복 중입니다.
과습으로 뿌리가 썩으면 잎이 말라요~
마른 잎 가운데 간신히 살아난 생명
부디 완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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