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배우세요! 코딩을 배우면 분명 당신이 하고 있는 또는 하고싶은 모든 일에 도움이 될것 입니다. 맛소금
당신이 지금 무슨일을 하든지, 나이와 성별이 어떻게 되든지 코딩(프로그래밍)을 배우길 추천합니다. 왜 코딩을 배워야 하는지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꼭 흥미를 갖게 되시길!ㅎ
코딩 교육 열풍
요즘이라고 하기도 민망할만큼 요즘 코딩 교육이 활발합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코딩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교육 관련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딩' 조기교육 열풍…800만원짜리 캠프까지 등장, JTBC
초·중·고교 정규 과목 지정된 SW 코딩 교육이 뭐지?, 레이디경향
SW 교육 의무화 되니 사교육 먼저 움직여, 학업부담 가중 vs 교육기회 제공…의견 갈려, zdnet
코딩교육 거품, taeyoungpark.tistory.com
왜 코딩 교육 인가
코딩 교육에 대해서 많은 장점이 언급되고 있지만 그것이 마치 학습적인 도구로써 접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습니다. 마치 바둑을 배우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수리력, 암기력...이런식으로 말입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제가 강고 하고 싶은 것은 목적으로써 코딩입니다. 즉,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함입니다!
코딩교육의 궁극적인 목적도 다르지 않을텐데, 지금은 당장 코딩 자체를 배우는 것에만 너무 집중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마치 학습이나 수련 도구처럼...
‘모든 사람이 코딩을 해야 한다’는 명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코딩을 해야 하는 이유이고 이것은 결국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코딩 교육,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울 것인가, 슬로우 뉴스
제 생각과 매우 비슷한 관점의 기사입니다. 사람들이 쉽게 코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쉽게 코딩을 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바꾸는 일이 날이 갈 수록 쉬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프로그래뮤저! 를 주창해봅니다.
프로그래뮤저, Programuser
앨빈 토플러가 제 3의 물결에서 프로슈머,Prosumer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 저는 같은 맥락에서 프로그래뮤저, Programuser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봅니다. 제가 만든겁니다! 하하하
앞으로 프로그래밍과 사용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 질 것 입니다. 프로그래뮤저의 등장을 촉진한 요소는 프로슈머의 그것과 대동소이 합니다.
낮아진 프로그래밍 문턱
프로그래밍은 더 이상 예전처럼 긱과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닙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금방 배울 수 있고 쉽게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비용도 매우 낮습니다! 서버나 값비싼 프로그램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물론 제가 공학도이기 때문에 쉽다는 말이 조심스런게 사실입니다만, 일반적인 다른 분야와 비교할 때 객관적으로 쉬운편이며, 계속 쉬워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공예나, 도예, 제빵등과 비교해 볼 때, 비용이나 정보, 기초 수준의 생산까지 배워야 할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여기까지 침을 튀기면서 설명을 하면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데, 생뚱맞게 코딩을 왜 배워 너나 열심히 해. OTL..
그럼 전 이렇게 말합니다.
컴퓨터 잘쓰고 스마트폰 잘 다루면 생활이 달라진다는 거 명확한 현실이 되었다. 코딩을 배운다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달라지고 양이 달라진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물론, 코딩을 조금 배운다고 전문가처럼 코딩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생산자 집단과 일반 사용자 사이에 확실한 공간이 생길 것이고, 그곳에 기회가 있습니다. 어떤 기회가 생길지, 어떻게 기회를 잡을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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