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팀원이 Tech HR 컨퍼런스 참석 후기 행사에 다녀왔다며 링크를 보내줬는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경험과 학습에 대한 흥미로운 의견이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경험보다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
낯선 기술을 두려워 하지 말라.
소프트웨어 업계에 개발자로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하루가 다르게 일이 변하고 있음을 매일 느낀다.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사용하려고 노력하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과 충분하지 않은 적용 사례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다.
솔직히...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하던 대로 하는 것이 편하고, 잘 알고 있는 방식이 마음이 놓인다.
하지만 아래에서 소개할 내용을 보고 나서 생각이 좀 달라졌다. 아전인수격으로 단언해서는 안되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잘 모른다고 해서 너무 의기소침해질 필요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질문) 큰 수술을 맡길 의사를 선택해야 하는데, 정보는 경력과 연차밖에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어떤 의사를 선택할까? 5년차/15년차 중 누구를?
실제 조사를 해보니 연차가 높을 수록 사망률이 더 높았다!...개인의 발전이 업계의 발전을 추월하지 못한다라는 결론. 'Tech HR 컨퍼런스 참석 후기' 의 '개발자 공부론 - 김창준' 부분 발췌
새로운 기술에 접근한 초기에는 그 바닥에서 기껏해야 1~2년차 개발자 수준인지라 무얼 해도 조심스럽고, 자신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근데, 그게 오히려 장점일수 있다! 업계의 발전된 최신 상태를 접했으니!!!
결론! 낯선 기술이라도 두려워 하지 말자.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과신 말고 겸손하게 꾸준히 본인의 기술 지식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하자!
아! 하나더! 오랫동안 사용했던 기술이라 하더라도 내 지식을 자만하지 말자! 하던 대로 하는 것은 결코 최선이 아니다.
'사람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명으로 (1) | 2017.11.24 |
---|---|
Laggards Customer의 적응단계 (0) | 2017.11.07 |
기술 발전에 쫒기는 개발자여 스트레스 받지 말자 (0) | 2017.08.21 |
외벌이 가부장에게 전하는 말 - 고백 그리고 반성 (0) | 2017.07.27 |
Show me the money 의 유혹, 로또 (0) | 2017.07.03 |
아픈만큼 성장한다 (0) | 2017.06.26 |
레프 톨스토이 인생 10훈 (0) | 2016.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