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PR시대라고 Public Relations라는 단어가 T.V에서 많이 회자 될 때가 있었는데, 이제 PR을 보면 Pull Request가 생각난다. ㅋㅋㅋ 아무리 잘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도 제대로 알려져야 의미가 있다. 마케팅이 사실상 모든 제품의 시작과 끝이라고 믿기 때문에 더욱 더 홍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개인 SNS
자기가 만든거 자기 SNS에 홍보할때 조금 낮부끄러울 수가 있는데, 그때마다 부모의 마음으로, 내가 만든거 내가 아껴줘야 한다는 다짐 한번 더하고 과감하게 업로드 한다. 친한 사람들의 반응을 먼저보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얼른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한 사람들이 편하게 던진 그 의견이 결국 다수의 의견이 되거나, 차마 말못한 의견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기울이자.
개인 페이스북에 글을 오랫만에 올리게 되었는데, 예전에 올려놓은 사진이 많이 있군...
관련 커뮤니티
T.Viewer와 관련된 커뮤니티에도 홍보 글을 올렸다. 올릴 때마다 주춤거렸다. 괜히 부끄러워서.ㅎ
Electron 공식 사이트
T.Viewer의 경우 electron을 사용했는데, 개발 할 때 비슷한 유형의 다른 프로젝트를 참고하면서 큰 도움을 얻었다. Tizen도 홍보하고, T.Viewer도 홍보하고,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나도 올려보았다.
원래, Tizen으로 검색해보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오호. PR을 올리라고?
Apps 자체가 하나의 repo로 관리되고 있었다. 멋있다잉. 나도 얼른 가이드를 보고 따라서 PR을 생성해서 올렸다.
머지되고, 실제 사이트에 반영되기 까지....
관련 없는 커뮤니티
관련이 없는 커뮤니티지만, 관심이 있을 법한 사람들에게 소개를 하면 좋다. 예전에 아파트 실거래가 차트 사이트를 만들었을때, 유입수가 적어서 낙담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뽐뿌에 글을 올렸는데, 엄청난 유입으로 서버는 터지고, 다양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캐시도 적용하고, 최적화도 진행하고, 사업 제의도 받았다.ㅎ 그런걸 딱히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관심있는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몇 군데 올려본다.
마치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할 때 채널도 중요한 하나의 요소로 꼽힌다. 어떻게 사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어떻게 피드백을 받을지,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깃헙 하나 열어놓고 '필요하면 찾아써라'는 마인드는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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