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1박 2일 일출코스 - 백담사, 쌍용폭포, 봉정암, 소청, 중청 대피소, 오색 온천, 양양
친구랑 술 마시다 말나온 김에 떠난 설악산 대청봉 1박 2일 일출 여행을 정리해본다. 백담사에서 시작해서 쌍용폭포과 봉정암을 지나 중청 대피소에서 하루 자고 대청봉에서 일출을 보고 오색으로 내려왔다. 원래 Plan A는 설악동으로 내려가서 속초가서 회한 접시 먹고 천천히 귀가하는 것 이었으나, 저녁에 일이 생겨서 오색으로 내려와서 온천하고 양양으로 가서 저녁먹기 전에 서울로 돌아왔다. 7월에 남자 둘이서 떠나는 산행이라서 작은 배낭 하나 들고 쉬엄 쉬엄 다녀왔다. 시원한 계곡물과 산바람, 푸르른 나무와 꽃 그리고 어딜가나 함께하는 다람쥐가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1박 2일 산행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었는데, 그렇게 힘들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그런건 없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관악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