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조선의 10번째 왕인데, 죽은 뒤 왕자로 폐위되어서 -군으로 불리고, 그의 기록도 연산군 일기가 되었다. 연표를 보니 즉위하고 12년만에 중종반정으로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 짧은 기간에 정말 많은 만행을 저질렀다. 나라가 망가지고 국민이 핍박 받는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리더에 좌지우지 되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다.
자식 교육과 사람됨의 중요성
새삼 한번 더 자식 교육과 인성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된다. 기록을 보면 연산은 똑똑하고, 정치 감각도 뛰어났다. 하지만, 잘못된 역사관과 세계관이 불안정한 인성 위에 자리잡게 되면서 피의 정치, 악의 정치를 펼치게 되었고, 백성들은 핍박 받고, 국가 시스템은 망가지는 비극이 탄생했다. 교육이 중요하고, 인성 교육, 참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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